Client
개인

Scope
Brand Naming / C.I
.

Production Process

전통과 현대 사이의 가창 한옥 카페 'Casa de Teja 까사드테하'


이번에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대구 가창에 위치하고 있는 한옥 카페(Korean Traditional Cafe)이며 일반적으로 한옥카페에 흔하게 사용되는 국문의 전통적인 키워드를 담은 카페와는 차별점이 느껴지는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분명 외관은 전통적인 기와집 한옥카페이지만 그 안에서 뭔가 다른 낯선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시기를 희망하셨으며 그런 느낌이 고객으로 하여금 전해질 수 있는 하나뿐인 가창한옥카페 네이밍과 그 컨셉의 느낌과 걸맞는 로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가창에 있는 카페 건물은 제작이 이미 모두 완료되어 현재 네이밍과 로고만 있으면 당장 오픈하실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되는대로 뻔한 네이밍과 로고로 오픈하게 되면 다른 업체와의 경쟁에서도 밀려날 수 있고, 그 카페의 아이덴티티가 옅어질 뿐 아니라 차별점도 없어져 '한옥'이 '현대'적 느낌이 아닌 '노후'된 느낌처럼 전해질까 걱정하셔서 여러 업체를 알아보다가 의뢰를 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해당 카페만의 특징과 주변상황 고려 및 네이밍에 어떤 의미와 느낌을 부여할지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해당 카페는 외관은 고풍스러운 한옥카페의 구조지만, 실내는 가구, 집기등을 현대적으로 나타내어 세련됨을 추구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대구 근교지역의 특성상 주말에 나들이나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이용되며 백숙, 오리, 닭 등의 음식점이 많아 관광객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주변에 대형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이고 (오퐁드부아, 스위치온, 온더레일, 대새목장, 프라그란자, 가창라르고 등) 이번에 네이밍과 로고를 제작하는 카페도 그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우위를 점하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세웠습니다.

외관은 예스러운 한옥카페이지만 내부는 모던함과 세련됨이 느껴지기 때문에 네이밍에 해당 내용을 살려서 나타내도록 고민하였습니다. 분명 기와집으로 된 한옥이지만 어떤 뻔하지 않은 느낌으로 접하기 위해 키워드들을 다양하게 고민하여 접근하였습니다. 꼭 쉽거나 한자의 의미를 담은 기존 기와 한옥의 느낌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말을 찾아야 했고 어감 자체도 촌스럽거나 부정 연상이 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면서 해당 내용을 포괄할 수 있는 네이밍을 말입니다.

그래서 개발해낸 명칭 중 채택된 것이,



바로 Casa de teja(까사드테하) 입니다. 'Casa de teja(까사드테하)'는 '집'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Casa'와 '기와'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Teja'가 만나서 탄생한 가창 한옥 카페의 명칭입니다. '기와집'이라는 직관적이면서 심플한 의미로 전통적인 한옥의 모습을 스페인어로 새롭게 나타내었습니다. 그 안에서 어감은 낯설지만 호기심을 자아내도록 하고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며 'Teja'의 경우 스페인어로 '테하'로 읽히기 때문에 어감을 그대로 표기하였습니다. 처음엔 뜻이 궁금하지만 '기와집'이란 뜻을 알았을 때 납득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로고는 한옥에서 느껴지는 모던한 느낌의 까사드테하만의 고급스러운 아이덴티티를 담은 워드마크형 로고로 디자인하였습니다. 또한 'Teja'에 포인트를 주어 특별함이 더욱 느껴지도록 구성하였으며 컬러도 한옥 기와집의 베이스 컬러에서 조금 더 모던한 면을 나타내기 적합하도록 따뜻한 색으로 구성하였습니다.


Copyright ⓒ brandopen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