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
개인
Scope
Brand Naming /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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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Proces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반 디지털 마케팅 광고대행사 'wedia 위디아'
이번에 소개해 드릴 네이밍과 로고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 소셜 미디어(Social Media)를 기반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마케팅을 진행하는 국내의 디지털 마케팅 광고대행사입니다. 해당 대행사에서 인스타그램 (Instagram)과 페이스북 (Facebook)의 게시물을 기획하고 관리하며 팔로워, 좋아요 뿐 아니라 블로그 상위노출, 체험단, 틱톡(TikTok), 트위터(Twitter), 유튜브(Youtube)등의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유입이 더 늘어나도록 돕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한번 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용 및 구매까지 이어지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 4대 매체를 통해 광범위한 노출이 용이하여 파급력이 크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유리한 ATL(Above The Line)의 방식을 대부분 사용하였지만 집행 비용이 매우 크고 구체적인 효과를 파악하는데에 어려움이 따르며 제약 사항 및 준수 사항이 많기에 요새는 소비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구체적인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BTL(Below The Line)의 방식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BLT은 ATL에 비해 더 적은 비용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전환율이 높고 반응이 즉각적이지만 소수 인원을 타겟으로 하기에 파급력 장담이 어렵다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대표님께서는 이러한 현재 사항을 ATL과 BTL을 결합한 새로운 TTL(Through The Line)의 방식으로 유동적이면서 다채롭게 광고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희망하셨고 뻔한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기업이 아닌 '우리'만의 가치를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드시길 희망하셨습니다. 기존의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대행사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는데 'XX인스타', 'XX그램' 등의 '인스타그램'이라는 채널에 몰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채널의 한계와 진중함이 부족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런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이해의 과정을 거쳐 네이밍과 로고, 그리고 상표출원에서 상표등록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작업을 착수하였고 말씀해주셨던 다양한 부분을 참고하며 해당 브랜드만의 컨셉에 대해 파악하였습니다. 어떠한 방향으로든 '미디어(Media)'로 통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알리고 광고해줄 수 있는 느낌을 희망하셨습니다. 광고회사의 네이밍들을 살펴보면 '광고'를 의미하는 'Advertising'의 줄임말인 '애드(AD)'에 초점을 둔 곳들로 시작하여 유명 메이저 광고대행사에서 꾸준하게 고집하고 있는 '기획'이 붙은 네이밍도 있었고 '마케팅', '솔루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쓰이는 네이밍들도 여럿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디지털 마케팅'을 비롯한 전반적인 '광고'를 기획하거나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알아주었으면 하는 내용을 소비자가 100% 전해지기 쉽지 않습니다. 그 여러 과정 속에서 독특하거나 마음을 이끄는 것이 우리 머리에 남게 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바쁘고 소중한 일상 속에서 '광고'에 시간을 들이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항상 의심하고 지루하고 따분하게 취급되기도 합니다. 그런 광고를 만드는 업체의 네이밍은 크게 다를까요? 우리는 이 질문에서 시작하여 점점 뻗어나가 기획이 잡힌 네이밍을 찾도록 하였습니다.
광고업이라는 분야의 특징과 네이밍을 연결시켜 너무 길면 아무리 멋있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어도 금방 기억나지 않을 수 있고 뒤에 '그램', '애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미디어' 등이 붙으면 이미 선점된 키워드를 따라하여 1등을 포기하고 그 안에서 경쟁을 해야하는 것으로 비춰지며 인지성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그 안에서 진중함을 찾아 당신과 우리를 연결하며 알리는 컨셉의 새로운 네이밍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발한 네이밍이,
바로 wedia(위디아) 입니다. 'wedia'는 '대중 매체'을 의미하는 'Media' 의 'Me(나)'를 '(나를 포함한 사람들을 가리켜) 우리'를 의미하는 'We'로 바꿔서 새롭게 탄생한 말이자 SNS 마케팅 대행사의 네이밍을 나타냅니다. Media가 더욱 포괄적인 느낌으로 해석되어 디지털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미디어가 모여 그 매체들을 통해 우리가 당신의 광고를 돕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당신이 wedia를 통해 광고를 하여 알린다는 점 이전에 위디아도 당신을 알게 되어 우리가 될 수 있었고, 멀리 있어도 함께 연결되어 있는 어떤 소속감을 불어 일으키도록 작업하였습니다. 기존의 너무 깊은 의미이거나 전통적인 타 광고 회사의 네이밍과는 차별화하여 심플하며 누구나 접근하기 쉽도록 작업하였습니다. 상표등록가능성도 정밀하게 검토하여 해당 분야 등록까지 완료한 상태입니다.
로고는 각각의 이니셜 (w,e,d,i,a)가 모두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이미지를 통해 '우리'의 사업처럼 고객의 사업을 돕는 마케팅 회사임을 담도록 하였고 멀리서도 온라인 광고로 연결되는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컬러도 인터넷, 통신, 연결망이 연상되는 컬러인 블루, 진한 블루 계열을 사용하여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