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
개인
Scope
Brand Naming / Slogan /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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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Process
전문 플로리스트가 직접 선별하며 강의하는 꽃집 'FLEUR, PIZIO 플레르피지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업물은 판교역 부근에 위치한 꽃집이며 이에 대한 네이밍과 슬로건, 로고에 대한 제작 건입니다. 플라워디플로마를 보유한 대표 플로리스트와 화훼&조경학과 출신의 기능사&산업기사를 보유한 메인 플로리스트가 함께 직접 플로랄디자인을 하는 꽃집으로 일상에서 누릴 수 있거나 혹은 특별한 날을 위한 꽃을 전시/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플랜테리어, 플라워클래스, 가드닝클래스, 쇼룸까지 진행하는 특별한 매장입니다.
기존 '잉글리쉬로즈'라는 이름의 가게를 리뉴얼하여 새로 오픈하실 예정이라 그에 사용할 꽃집의 이름을 다양하게 고민하셨지만 유사한 상호가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네이밍들만 있는 상태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간판에 걸 네이밍도 급하신 상태여서 다른 작업보다 조금 더 빠르게 작업에 착수하도록 하였으며 대표 플로리스트님과의 대화를 통해 원하시는 컨셉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컨셉의 네이밍 제작부터 슬로건 제작, 로고 제작까지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작업을 착수하였고 말씀해주셨던 내용과 키워드들을 참고하며 해당 브랜드만의 컨셉에 대해 파악하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서 다양한 플로리스트 교육을 제대로 받고 다양한 자격증을 수료받으신 메리트를 토대로 조금 더 직관적이고 고급스러운, 그러면서도 꽃집과 어울리는 편안한 느낌이 함께 전달되길 희망하셨습니다. 또한 IT매장과 판교현대백화점 근처 34평의 큰 규모의 분위기 있는 꽃집으로 꽃과 식물이 가까이 있다는 의미와 가드닝을 아우를 수 있는 참된 네이밍과 로고를 표현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네이밍이 'Rose'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여 장미에 비중이 높아 장미를 메인으로 판매할 것 같은 꽃집의 네이밍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포괄적으로 변경하여 장미를 포함한 다양한 꽃들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타낼 수 있도록 작업하였습니다. 'XX화원', 'XX플라워', 'XX꽃집' 등의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은 '만다린스톤', '틸테이블', '르자당' 등의 꽃집의 네이밍을 참고하여 꽃이 피는 공간의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였습니다. 유럽의 감성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꽃이 피는 듯한 직관적인 키워드를 결합하여 네이밍을 개발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발한 네이밍이,
바로 ‘FLEUR PIZIO (플레르피지오)’ 입니다. 'Fleur(플레르)'는 '꽃'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이고 'Pizio(피지오)'는 (꽃, 식물이) 핀다는 느낌과 '대지, 공간'을 나타내는 'Geo'를 합성하여 제작한 말이자 꽃집 네이밍을 나타냅니다. '꽃과 식물이 피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꽃집과 다양한 클래스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특징이 있으며 프랑스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꽃과 식물이 계속해서 피어나 우리의 일상도 더욱 행복하게 피어난다는 감성적인 의미를 담았습니다.
슬로건은 'Beautiful Leaves, Peaceful Lives'로 제작하였는데 이는 '아름다운 잎들, 평화로운 삶들'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식물과 꽃의 판매부터 가드닝/클래스로 다양한 꽃과 잎을 누림으로 우리의 삶이 더욱 평화롭게 만들어진다는 의미로 제작하였습니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ful'과 '-es'로 통일감도 함께 전해지도록 하였습니다.
로고는 플레르피지오의 대표 이니셜 'P'와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로 당신의 삶에 행복이 피는 이미지를 표현하여 담았습니다. 또한 컬러는 다양한 컬러 중 물망초의 연하면서 아름다운 꽃의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담도록 하였습니다. 현재 'FLEUR PIZIO (플레르피지오)'에서는 선별된 꽃다발부터 꽃바구니, 센터피스, 화병꽂이를 판매할 뿐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 플랜테리어, 플라워클래스, 가드닝클래스, 쇼룸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니 기회가 되시면 판교역 근처를 방문하여 당신의 삶을 채워줄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