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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e
Brand Naming /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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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Process

청년 농부가 직접 재배하는 신선한 농산물 브랜드 '따다가 THADAGA'


이번에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농산물, 농산가공품, 식품을 판매하는 회사 겸 브랜드(Company & Brand) 이며 노쇠하고 평범한 느낌의 농산물와는 차별화된, 젊은 농부가 운영하는 세련되고 재미있는 느낌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상표등록에 신경을 쓰지 않는 개인 농업, 농산물 업체들과 다르게 네이밍, 로고, 상표등록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써서 원하시고자 하는 느낌을 소비자로 하여금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청년 농부로 계신 대표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는데 젊은 농부를 하시게 된 이유와 브랜드를 제작하시려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몇 달 전까지 서울에서 프로그래머로 근무하셨지만 잦은 야근과 서울에 좋지않은 공기등의 이유로 두드러기가 발생하였고 그게 오래도록 지속되어 군위로 귀향하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비록 시골에서 사업을 할 예정이지만 시골에 있는 일반적인 농산물 기업으로는 눈에 띄기 어려울 것 같았고 제대로 된 브랜딩을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현지와 타지에 제공하시고 싶으시다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업, 농산물, 농산물가공품 등에 대한 다채로운 키워드를 연구해야 했으며 그 익숙함 안에서도 새로움을 찾아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키워드를 풀어서 나타내자면 '곡식, 열매, 채소, 과일, 달걀, 작물, 농부, 순수한, 맑은, 시골, 건강, 신뢰, 신선한, 비건, Farm, Products, Vegetable, Green, Health, Trust, Fresh, Agricultural, Processed goods, Manufactured goods'등의 일반적인 키워드들을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그렇지만 그 안에서 뭔가 다름이 느껴지는 네이밍을 고안해야 했습니다. 귀향을 하시게 되었지만 그곳에서도 서울에 있을 때 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으로 새로 시작함을 나타내기 위해 현지에서도 낯설거나 어렵지 않은, 하지만 타지에서도 누구나 공감하기 쉬울만한, 그 안에 아이디어가 담긴 브랜드를 찾기 위해 거듭 고민하였습니다.


젊은 농부, 청년 농부이신 대표님이 들려주신 내용들을 참고하여 신선한 공간, 즉 시골에서 직접 유통하는 곳에서 신선한 농산물이 나온다는 정체성을 담아 기획하여 작업하였습니다. 단순히 농업, 농산물이라는 키워드를 합성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행위 자체의 모습이 느껴지도록 생동감을 부여하였습니다. 시골에 계신 분들부터 도시에 계신 분들까지도 한번 들으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그 속에서 아이디어를 담은 농산물 브랜드를 표현하였습니다.


그래서 개발한 네이밍이,



바로 따다가 (THADAGA) 입니다. '따다가'는 탐스럽게 열린 나무의 열매나 곡식을 막 '따다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매나 곡식을 따서 넣은지 얼마 되지 않은 모습이 연상되며 '따다가'의 마지막 글자인 '가'를 '집 가(家)'로 표현하여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자연의 음식들을 방금 따서 담아 놓은 집'이라는 뜻으로 익숙함 속에서 신선함이 느껴지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따다가' 자체로도 이해가 되지만 '따다', '가(家)'로도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이중적인 느낌을 표현하도록 하였습니다.

로고는 기존 농산물 업체처럼 선이 굵게 표현하지 않고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농산물들을 방금 막 따다가 담은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었습니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들이 손 위에 올려져 있게 나타내어 방금 농산물들을 따는 느낌과 동시에 고객들도 방금 내가 딴 농산물을 누리는 것처럼 하였고 손바닥을 어떤 안정적인 공간과 같은 '집(家)'이 간접적으로 느껴지도록 하였습니다. 고향의 사람들, 도심의 사람들 누구나가 쉽게 농장, 농산물 회사, 농산물 브랜드임을 인지할 수 있음과 동시에 아이디어를 담도록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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